가상화폐주식 / / 2014. 5. 7. 08:46

트위터 주가 18% 폭락… 시총 4조원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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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가 보호예수 종료와 실적부진이 겹치며 폭락세를 나타냈다.

    6일(현지시간) 트위터 주가는 전날보다 6.90달러(17.81%) 하락한 31.85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트위터의 시가총액은 181억6000만달러(한화 약 18조7100억원)였다. 주가 폭락으로 하룻동안 사라진 트위터의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으로 39억3000만달러(약 4조48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12월26일 장중 기록한 사상 최고점(74.73달러) 대비로 따지면 57.4% 감소해 244억5000만달러(25조1900억원)가 사라진 것.

    이날 트위터의 급락세는 4억8000만주의 보호예수 기간이 끝났기 때문이다.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인 딕 코스톨로와 공동창립자 잭 도시, 에번 윌리엄스는 매각 제한이 풀리더라도 곧바로 주식을 매각하지는 않기로 약속했지만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잠재우진 못했다.

    실적도 트위터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주에 발표된 트위터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1분기에 매출은 119% 증가 했으나 순손실 1억32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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