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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골키퍼 그린 실수로 허무한 패배...꼴찌 추락
감독 교체 약발도 떨어진 것일까. 박지성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는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다시 연패 수렁에 빠졌다. QPR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WBA)에게 1-2로 패했다. 지난 18라운드 뉴캐슬전 패배에 이어 2연패다. 시즌 성적은 1승7무11패 승점 10점. 같은 시간 스완지시티와 비겨 승점을 추가한 레딩에 밀려 다시 최하위로 떨어졌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1부리그 잔류 희망은 희미해지고 있다. 리그 7위의 만만치 않은 상대인 WBA를 맞아 QPR은 제이미 맥키와 아델 타랍을 앞세워 공세를 이어갔다. 경기 내용에서는 전혀 뒤지지 않았다. 전반전만 놓고 보면 볼 점유율에서 5..
2012. 12. 27.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