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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4곳 퇴출 명단 발표… 솔로몬·한국·미래·한주
솔로몬저축은행, 미래저축은행, 한국저축은행, 한주저축은행 등 4곳의 영업이 6일 오전 6시부터 정지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새벽 임시회의를 열어 지난해 9월 적기시정조치유예 결정을 내렸던 6곳 중 4곳에 대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 6개월간의 영업정지를 포함한 경영개선명령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 이들 4곳 가운데 한국, 미래, 한주 등 3개 저축은행은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BIS)이 1% 미만이고 솔로몬저축은행은 부채가 자산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위는 해당 저축은행에 6개월간 영업정지를 내리면서 45일간 자체 정상화 기회를 부여한다. 만일 정상화 효과가 없으면 제3자 매각 또는 예금보험공사 소유의 가교저축은행으로 계약이전 등을 추진해 건실한 인수자가 조속히 영업을 재..
2012. 5. 6.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