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이야기
[PGA]저스틴 토마스, 1000만 달러 ‘잭팟’…투어 챔피언십은 슈펠레 우승
이보다 더 좋은 시즌을 보낼 수가 있을까. 올 1월 '꿈의 59타'로 출발했던 저스틴 토마스(24·미국)의 마지막은 1000만달러(약 113억4500만원) '잭팟'이었다. 올 시즌 전까지 조던 스피스(미국)의 '절친'으로 더 유명했던 토마스는 자신의 골프 실력을 전세계에 확실히 알렸다. 토마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토마스는 잰더 슈펠레(미국·12언더파 268타)에 한 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준우승자인 토마스가 더 크게 웃을 수 있었다...
2017. 9. 25.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