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10. 9. 4. 13:36

신용등급 제대로 알고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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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등급, 제대로 알고 관리해야
    [앵커멘트]

    최근 햇살론 등 서민을 위한 대출이 활성화되면서 신용등급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소외자 절반 이상이 본인의 신용등급이 몇 등급인지조차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업에 실패한 뒤 아파트 경비 일을 하고 있는 이 모 씨.

    급히 돈이 필요해 대부업체 몇 곳에 대출상담을 받고 난 뒤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바람에 40% 가까운 비싼 이자를 부담해야 했습니다.

    [인터뷰:이 모 씨,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신용등급이 많이 내려가있다고 하길래 왜 그렇게 됐냐고 했더니 여기저기 캐피털 같은데 문의를 많이 하지 않았냐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신용등급이 내려가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그것은 잘못된 것 아니냐."

    이처럼 살기 바쁜 서민들은 신용등급 자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산관리공사가 최근 1년간 대출 경험이 있는 금융소외계층 60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본인의 신용등급이 몇 등급인지 모른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신용등급을 잘 관리하려면 먼저 자신의 신용등급을 파악해야 합니다.

    '새희망네트워크' 등 일부 사이트에서 신용평가회사가 제공하는 본인의 신용평가 등급을 무료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용등급을 잘 받으려면 각종 연체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용카드나 대출 이자 연체 뿐 아니라 전기나 수도 요금 등 각종 공과금과 휴대전화 요금의 소액연체도 주의해야 합니다.

    대출 기록이 있어도 연체 없이 대출금과 이자를 성실히 갚는다면 신용등급은 오히려 올라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고금리 대출이 있는 경우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류재명, 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기획부장]
    "대부업체나 캐피털사 등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이나 시중은행 대출로 바꾸는 것이 상당히 신용등급에 유리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환대출이나 햇살론 등을 활용하셔서..."

    잘못된 고금리 관행에 대한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개인들의 철저한 신용등급 관리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YTN 김지영[kjyoung@ytn.co.kr]입니다.

    出處:http://www.ytn.co.kr/_ln/0102_2010082900402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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