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라고 다 같은게 아냐프리미엄 뉴택시 호차 전달

택시라고 다 같은게 아냐~‘프리미엄’ 뉴SM5택시 1호차 전달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리미엄 택시 뉴SM5 택시를 1일부터 판매 시작하고, 1호 차 주인공으로 김종호(42)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마포지점에서 영업본부 네트워크 오퍼레이션장 최순식 상무를 비롯한 회사관계자들과 김종호씨가 참석한 가운데 뉴SM5 택시의 1호차 전달 행사를 가졌다. 뉴SM5택시는 동급 최대 토크(19.7㎏/3700RPM)로 우수한 가속성능을 자랑하며 변속충격 없이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한 첨단 ‘2.0 CVTCⅱ LPLi 엔진’과 뉴SM5승용차와 동일한 ‘엑스트로닉 (Xtronic) 변속기’를 탑재했다. 택시의 주 운행구간인 변속이 잦은 도심주행에 적합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또한, 장시간 운전을 해야하는 택시 운전자들의 피고를 덜기 위해 건강을 생각한 시트의 인체공학적 설계와 내부 마감재를 선택했다.

최순식 영업본부 네트워크 오퍼레이션 상무는 “단순히 경제성만을 고려하지 않고 웰빙 실내공간과 안락함 등의 장시간 운전시 운전 피로도 및 안전 등을 중시하는 개인택시 사업자에게 가장 잘 맞는차”라며 “1호차의 주인공 김종호 씨는 뉴SM5의 개발 컨셉과 가장 잘 맞는 차주로서 프리미엄 중형 택시의 이미지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18년간 무사고 택시 운행을 해온 김종호 씨는 “뉴SM5택시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야말로 택시 운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23일부터 계약을 시작한 뉴SM5 택시는 7일 동안 총 1500여 대가 계약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보이며 중형택시 시장에서 프리미엄 트랜드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정식 기자/yj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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