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주식 / / 2017. 5. 12. 11:00

넷마블게임즈, 환호 속 증시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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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증시에서 상장 첫날인 넷마블게임즈는 오전 9시 9분 기준 시초가 대비 6000원(3.64%) 오른 17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넷마블게임즈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5.1% 오른 16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넷마블게임즈의 시초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4조원이다. IPO 때 공모 규모만 2조6617억원이다. 넷마블게임즈는 공모로 확보한 자금 등을 활용해 5조원 규모의 M&A(인수합병)에 나설 계획이다.

    넷마블게임즈는 흥행 돌풀을 일으킨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을 앞세워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상장 절차를 밟았다. 지난 4월 2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에선 청약 경쟁률 29.17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7조7650억원이 모였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과정에서도 높은 인기가 증명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240.74대 1을 기록했고, 참여건수 기준 약 74%가 희망공모가밴드 최상단인 15만7000원 이상을 가격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넷마블게임즈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15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물량 중 47.1%가 의무보유를 확약할 정도로 청약 경쟁이 치열했다.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기록적인 인기와 향후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점과 실적 향상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반면 리니지2: 레볼루션의 인기 지속 여부에 대한 우려와 비교적 높게 설정된 밸류에이션에 대해선 의문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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