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이야기
‘21언더파’ 김인경, 마라톤클래식 역전 우승..시즌 2승
김인경이 LPGA 마라톤 클래식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김인경(29 한화)은 7월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배니아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6,476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번째 대회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한화 약 17억9,000만 원) 최종 4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8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를 기록한 김인경은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인경은 지난 6월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우승 후 약 한 달 만에 시즌 2승이자, LPGA 통산 6승을 기록했다. 앞서 김인경은 2008년 '롱 드럭스 챌린지', 2009년 'LPGA 스테이트 팜 클래식', 2010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
2017. 7. 24.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