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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유벤투스]멀티골 호날두, 득점왕 5연패 역사를 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의 밤이었다. 포르투갈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공격수 호날두가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통산 6번째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그리고 5연패 위업을 이뤘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로 뛰는 호날두는 4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 유벤투스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0분 선제골을 넣은 것에 이어 팀이 2-1로 앞서던 후반 19분엔 승기를 잡는 추가골을 터트리며 레알의 3-1 리드를 이끌었다. 레알은 후반 44분 마르코 아센시오의 추가골로 4-1 대승을 이뤘다. 레알이 통산 12번째 우승을 달성한 가운데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2007~2008)을 포함해 통..
2017. 6. 4.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