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주식 / / 2017. 3. 3. 09:29

[특징주]중국, 한국여행 상품 판매 중단 여파에 화장품 주 등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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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면세점, 카지노 등 중국 관련주가 급락세다. 중국 정부의 한국 여행상품 판매 중단 지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9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10% 가까이 떨어진 4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 하나투어, 파라다이스, LG생활건강, 모두투어,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GKL 등도 5~7%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 종목의 급락세는 중국 정부가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자국 여행사를 통해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서다. 

    중국 국가여유국은 사드 보복의 일환으로 베이징 일대 여행사들을 소집해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와 자유여행 상품 판매 중지’를 구두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방문객은 패키지와 개별 여행(FIT) 방문객이 4.5대 5.5의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자유여행 상품까지 제한되는 것을 고려하면 전체 중국인 방문객의 60%이상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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