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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유로존 우려에 `요동`…증시↓·환율↑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여파가 국내 금융시장에 '쓰나미'를 몰고 오고 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연중 최저치인 1810선(장중 기준)을 개장 직후 하향 돌파하데 이어 1790선까지 위협받고 있다. 작년말 이후 5개월 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으며, 지수 1800선이 무너진 것은 2011년 12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또 글로벌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회피'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도 치솟고 있다.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170원을 웃돌아 올들어 가장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2.39% 내린 1801.14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전날보다 2.73% 급락한 1794.95까지 미끄러지면서 1790선 붕괴 위기를 겪었다..
2012. 5. 18.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