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챔피언십 2라운드 순위 - 아담 스캇 1위,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 순위 알아보기, 투어 챔피언십 진출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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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으로 치러지는 BMW 챔피언십 대회가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에서 개최가 되었습니다. 대회 이틀째를 모두 마친 선수들의 순위와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 체크해 보겠습니다.

페덱스컵 BMW 챔피언십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으로 치러지는 BMW 챔피언십 대회는 1차전 결과를 토대로 페덱스컵 순위 50위 이내의 선수들만 참가해 우승경쟁을 펼칩니다. 이 대회에서 얻은 페덱스컵 포인틀 토대로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30명의 선수가 가려지게 됩니다. 엄청난 상금이 걸려 있는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관문인 BMW 챔피언십 대회입니다.

대회 일정 - 2024년 8월 22일(목) ~ 8월 25일(일)
대회 장소 - 캐슬 파인스 골프 클럽, 콜로라도, 미국
대회 상금 - $ 20,000,000
우승 상금 - $ 3,600,000
디펜딩 챔피언 - 빅토르 호블란 (263타, -17)

이미 BMW 챔피언십에 출전한 50명의 선수들에게는 2025시즌 시그니처 이벤트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엄청난 보너스라고 봐야겠죠. 거기에 마지막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엄청난 경쟁이 펼쳐지는 대회입니다.

컷탈락 없이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가 가려지는 대회입니다.

BMW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결과

1. TOP 10 선수들

2라운드 경기결과 호주의 아담 스캇 선수가 무려 9타를 줄이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단숨에 1위 자리로 올라섰습니다. 페덱스커 랭킹도 41위에서 4위까지 끌어 올리면서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 확률을 높였네요. 키건 브래들리 선수도 4타를 더 줄이면서 순위를 2위로 끌어 올렸습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50위로 시작해 11위까지 단숨에 순위를 끌어 올린 키건 브래들리 선수네요.

루드비그 아베르그 선수도 9타를 줄이면서 3위로 2라운드를 마쳐 페덱스컵 랭킹을 5위까지 끌어 올릴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았습니다. 알렉스 노렌 선수가 페덱스컵 랭킹 45위에서 23위까지 끌어 올리면서 최종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네요. 테일러 펜드리스 선수도 페덱스컵 순위를 조금더 끌어 올릴수 있는 순위에 자리잡았네요.

대한민국의 임성재 선수는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면서 공동 6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김시우 선수도 2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소폭 하락한 공동 8위에 자리잡았네요. 김시우 선수로서는 순위를 최소한 TOP 5 안에 들어놓고 다른 선수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44위에서 35위까지는 끌어 올렸지만 더 높은 페덱스컵 포인트가 필요하네요.

패트릭 캔들레이, 악쉐이 바티아, 콜린 모리카와 선수도 공동 10위로 마치면서 최종전 진출에는 크게 문제가 없겠습니다. 윌 잘라토리스 선수도 최종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2. 10위권 선수들

대한민국의 안병훈 선수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면서 공동 15위에 자리잡으면서 안정적으로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을걸로 보여집니다. 그래도 더 좋은 스코어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순위를 끌어 올릴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로리 맥길로이 선수는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면서 공동 15위에 자리잡았네요. 페덱스컵 랭킹이 5위에서 8위로 하락할 수도 있는 포지션입니다.

크리스 커크 선수, 토미 플릿우드는 순위를 더 끌어 올려야 최종전에 진출할 수 있겠네요. 현재 순위라면 페덱스컵 랭킹 33위, 32위로 진출이 불투명합니다.

3. 20위권 선수들

1차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최종전 진출까지 유리한 고지를 점한 빅토르 호블란 선수도 무난하게 최종전에 진출할 수 있을걸로 보여지네요. 잰더 쇼플리 선수와 스코티 셰플러 선수는 그대로 2위, 1위 자리를 수성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4. 30위권 선수들

J.T 포스턴 선수는 페덱스컵 랭킹 40위로 밀리면서 최종전 진출이 불투명 해졌네요. 데니 맥카시 선수도 30위로 출발해 현재 38위로 밀리면서 남은 라운드에서 순위를 최대한 끌어 올려야겠습니다. 마티유 파본 선수도 순위가 더 밀린다면 최종전 출전을 장담할 수가 없네요.

5. 40위권 선수들

매튜 피츠패트릭, 제이슨 데이, 저스틴 토마스 선수도 2라운드까지 하위권을 기록하면서 최종전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최소한 20위권까지는 순위를 끌어 올려야 하는 부담감으로 3라운드를 시작하겠네요. 1차전 우승으로 한껏 순위를 끌어 올린 마쓰야마 히데키 선수는 2라운드에서 고질적인 허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기권을 선언하고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최종전을 준비하기 위해 2차전을 포기한거 같네요. 현재 페덱스컵 랭킹으로는 2차전을 기권하더라도 최종전에 출전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과연 부상을 이겨내고 최종전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쳐 보일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에 들어야 합니다. 현재 임성재 선수와 안병훈 선수는 안정적으로 최종전에 나갈것으로 보여지나 김시우 선수는 순위를 최대한 끌어 올려야 가능한 위치입니다. 남은 라운드에서 버디를 많이 잡아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