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챔피언십 1라운드 순위 - 김주형 공동 5위 출발, 잰더 쇼플리 1위

 2024 PGA투어 두 번째 메이저대회로 치러지는 PGA 챔피언십 대회가 미국 켄터키주에 위치한 발할라 골프클럽(파 71)에서 개최가 되었습니다. 1라운드 경기를 모두 마친 가운데 선수들의 순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GA 챔피언십 1라운드

 

PGA 챔피언십

 2024시즌 PGA투어 두 번째로 치러지는 메이저대 회입니다.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에서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린 재킷을 입었습니다.

 

 총상금 $17,500,000 달러가 걸린 이번대회에는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경쟁을 펼칩니다. 이 대회 챔피언들과 PGA투어 탑랭커들과 LIV골프 소속의 골프 선수들을 대거 초청하면서 PGA투어와 LIV골프의 자존심 대결로도 펼쳐지는 대회입니다. 과연 1라운드 경기결과 어떤 선수가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을지 보시죠~

 

PGA 챔피언십

 

PGA 챔피언십 1라운드 순위

1. TOP 10 선수들

 

 미국의 잰더 쇼플리 선수가 1라운드에서 버디를 9개나 잡아내면서 2위 그룹을 3타 차이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드라이버와 아이언샷이 정말 정교하게 플레이되면서 버디쇼를 보여주었네요. 지난주에도 3라운드까지 선두에 나섰다가 FR라운드에서 로리 맥길로이 선수에게 역전우승을 내주었는데요. 이번주에는 단단히 마음을 먹고 출전한 잰더 쇼플리 선수입니다. 과연 메이저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2위 그룹에는 마크 허버드, 사히스 티갈라 선수가 자리잡고 있네요. 대한민국의 김주형 선수도 오랜만에 1라운드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치면서 로리 맥길로이 선수와 공동 5위에 올라 우승경쟁을 펼치겠습니다. 그동안 아이언샷의 정교함이 떨어졌지만 오늘은 달랐습니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김주형 선수입니다. 로리 맥길로이 선수도 10년간의 메이저대회 무관의 타이틀을 벗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네요. 2014년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못한 로리 맥길로이 선수입니다.

 

 로버트 매킨타이어, 매버릭 맥닐리, 콜린 모리카와, 토마스 데트리, 톰호기 선수도 -5 언더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5위 그룹으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2. 10위권 선수들

 

 지난주 아들을 출산하느라 한주 쉰 스코티 셰플러 선수도 1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면서 예열을 마쳤습니다. 슬로우 스타터인 스코티 셰플러 선수에게는 이 정도 순위면 역전은 충분하죠. 과연 올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마저 제패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세상에 나온 아들을 위해서라도 우승 타이틀을 선물하고픈 마음일 겁니다. LIV골프 브룩스 켑카 선수도 4타를 줄이면서 대회 2연패와 함께 PGA챔피어십 4승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었네요. 두 선수 모두 이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중에 한 명이죠.

 

 -3 언더파인 공동 18위에도 많은 선수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맥스 호마, 빅토르 호블란, 아론 라이, 캐머런 스미스, 해리스 잉글리시 선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윌슨 D9 드라이버 할인행사

 

3. 30위권 선수들

 

 대한민국의 김성현 선수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면서 -2 언더파로 좋은 출발을 보여주었네요. 리브골프의 딘 버미스터 선수를 비롯해 매튜 피츠패트릭, 셰인 로리, 저스틴 토마스, 조던 스피스, 키건 브래들리 선수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4. 40위권 선수들

 

 니콜라이 호이고르, 루크 도널드, 마쓰야마 히데키, 아담 스벤손  선수등이 -1 언더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47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리브골프로 이적한 존 람 선수는 출발이 좋지 못했네요. 전반전 4개의 보기를 기록하면서 +4 오버파까지 갔지만 7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이후 안정적인 플레이로 후반전 버디 5개를 추가하면서 결국 -1 언더파로 마쳤네요. 2라운드에서는 폭발적인 샷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5. 60위권 선수들

 

 1라운드 경기 결과 컷통과 스코어는 이븐파에서 +1 오버파가 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이븐파에 자리 잡으면서 치열한 컷통과 경쟁이 예상이 되네요. 안병훈 선수도 이븐파로 출발하면서 컷통과를 위해서는 버디가 필요해 보입니다. 루카스 글로버, 아담 쉥크 선수등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에릭 콜, 윈담 클락, 제이슨 데이 선수를 비롯해 리브골프의 테일러 구치 선수도 이븐파를 기록했습니다.

 

6. 80위권 선수들

 

 닉 테일러, 루드비그 아베르그, 리키 파울러, 이민우 선수 리브골프의 데이비드 푸이그 선수까지 +1 오버파로 공동 85위에 자리 잡고 있네요.

 

 브라이언 하먼, 애덤 스콧, 타이거 우즈, 토미 플릿우드 선수까지 +1 오버파로 공동 85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 선수의 컷통과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메이저대회에서 컷통과를 성공할 수 있을지 2라운드에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7. 100위~ 선수들

 

 김시우 선수와 임성재 선수는 1라운드에서 나란히 +2 오버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108로 출발을 했습니다. 컷통과를 위해서는 여유 있게 3타 정도는 줄여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더스틴 존슨, 데니 맥카시, 악쉐이 바티아 선수도 공동 108위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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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 블래어, 크리스 커크, 판 첸총, 호아킨 니에만 선수도 +2 오버파를 기록한 1라운드입니다.

 

 대한민국의 맏형 양용은 선수와 이경훈 선수는 +3 오버파를 기록하면서 컷통과를 위해서는 버디가 필요해 보이네요. 양용은 선수는 이 대회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을 했죠. 현재 PGA 챔피온스 투어에서 최경주 선수와 함께 활약 중이죠. 필 미켈슨 서수도 +3 오버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12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이크 냅, 트레이시 필립스 선수등이 +4 오버파로 공동 137위로 1라운드를 마쳤네요.

 

 마티유 파본, 잭 오클리 선수등이 공동 148위를 기록했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오버파를 기록하면서 2라운드에서는 컷통과 스코어 기준이 조금은 더 낮아질 수도 있을 거 같네요. 과연 올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릴 선수는 누가 될지~~~ 이왕이면 대한민국 선수 중에 한 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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