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행정보 / / 2023. 1. 28. 17:37

무주 덕유산 눈꽃 산행



목 차




     

     

     

    덕유산에 핀 눈꽃

     

    삼공매표소 부터 시작해서 백련사 -> 향적봉 -> 동업령 -> 안성매표소로 산행 일정을

     

    잡았습니다. 대략 16.5km 정도 나온듯 합니다.

     

     

    밤 12시에 사당역에서 출발해 산행 시작한 시간이 새벽 4시부터 입니다.

     

     

    서서히 해가 뜨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새벽 7시 경 향적봉 오르기전.

     

     

    향적봉 오르기 전 언덕

     

     

    드디어 향적봉 도착... 해발 1614m 인데 향적봉 돌기둥에는 1514m 라고 적혀 있네요.

     

    옆에는 또 1,614m 라고 적혀 있어요^^

     

    여기서 셀카 찍다가 손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습니다.

     

     

    칼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대략 -25도 이상.........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추위입니다.

     

     

    향적봉에서 바라본 대피소 모습. 아침밥을 안 먹어서 배고파 죽는줄 알았네요.

     

     

     

    드디어 향적봉 대피소 도착~!!! 추위와 배고픔에 눈물을 머금었습니다.
    너무 배가고파 먹는 사진은 패수~~ 맛잇는 삼겹살과 라면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습니다.
    정말 산에서 먹는 삼겹살은 쵝오~!!!! 

     


    삼겹살아 사랑한다~~~!!!

     

     

    상고대(?) 같이 간 일행들의 말에 의하면 몇년에 한번 필까 말까한 눈꽃이라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작년 가을에 갔다온 덕유산이랑은 확실히 틀린 풍경입니다.

     

     

    왜 겨울산행을 꼭~!! 해봐야 한다는지 이해가 갑니다.

     

     

    향적봉에서 동엽령으로 이어지는 길

     

     

    새벽부터 산행을 해서 우리 일행을 포함 3팀 정도뿐이 없었습니다.

     

     

     

    전날 기상예보에 의하면 영하 12도 라고 하였으나. 실제 온도는 영하 15도 이상이였던거 같습니다.

     

     

    온통 눈 천지입니다.

     

     

     

    다행히 새벽에는 안개가 많이 끼어 있었으나 해까지 뜨니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산호초 같이 생긴 눈꽃들...

     

     

     

    남덕유산이 저 멀리 보이네요.

     

     

     

    추운 날씨 탓에 산행 하는 분들이 많이 없습니다. 

     

     

    친구와 한컷.

     

    새벽 4시에 산행 시작해서 12시 30분에 하산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 중간에 진짜 하산하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았지만 충분히 추위와 싸우며

     

    산행한 보람이 있는 하루였네요. 

     

    아직 덕유산 눈꽃 산행 안가보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올 겨울이 끝나기 전에 다시 한번 찾아가보고싶은

     

     

    무주 덕유산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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