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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케이프로 608억원에 매각...'50% 프리미엄
SK증권이 케이프컨소시엄으로 약 608억원에 매각된다. SK는 11일 공시를 통해 SK증권 보통주 3,201만 1,720주, 지분율 10%를 케이프컨소시엄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 SK는 SK증권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케이프컨소시엄(대표자 케이프인베스트먼트) 선정한 바 있다. 매각 금액은 약 608억 2,227만원이다. 보통주 주식 수를 감안한 1주당 가격은 약 1,900원이다. 11일 종가 기준 SK증권 시가총액이 4,130억원이고, 매각 대상 지분이 10%인 점을 감안하면 약 50% 가까이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11일 종가는 1,290원이었다. 한편 SK는 SK증권 매각 기한(8월 2일)을 지키지 못함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2017. 8. 12.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