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뉴스 / / 2013. 1. 15. 11:37

서울시 "외발산동 버스차고지 화재 노선 내일 정상화"





목 차

     

     

    서울시는 강서구 외발산동 영인운수 버스차고지 화재로 피해를 입은 650번 등 4개 노선의 운행을 16일 첫차부터 정상적으로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영인운수 버스 89대 차량 중 42대에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를 입지 않은 653번(4대)을 제외한 650·662·6628·6630번의 4개 노선의 배차 간격이 지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상운행에 필요한 72대 중 43대만 투입돼 배차간격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면서 "오늘은 평소 5~15분 간격으로 운행되던 버스의 배차간격이 20~30분으로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차간격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 버스차고지 운휴차량 29대를 투입할 예정"이라면서 "내일(16일) 오전 5시 40분 첫차부터는 정상적으로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3시쯤 강서구 외발산동 영인운수 버스차고지에서 발생한 불은 버스 40여대를 태운 뒤 1시간 45분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화재로 버스 운행이 차질을 빚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