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SC 캐나다서 판매승인 , 반공매도 운동

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지난달 28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1을 밝혔습니다. 램시마SC는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으로,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주사할 수 있어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제품입니다.

 

 

이번 램시마SC 캐나다 승인은 류미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해 이뤄졌으며, 추후 염증성 장질환(IBD)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자가면역질환치료제(TNF-알파억제제) 시장은 2019년 기준 약 2조원 정도로 집계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만 16세 이상 성인 37만 4천여명이 류미티스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램시마SC 캐나다 승인이 향후 미국 등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IBD적응증 등 추가적인 허가 신청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할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셀트리온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캐나다에 법인을 설립하고, 자체적인 직판망을 통해 램시마SC를 직접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현재 미국 증권가에서 불고 있는 반공매도 운동이 국내에서도 시작될것이라는 기대감에 셀트리온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한때 공매도와의 전쟁을 펼치기도 했던 공매도 대표 종목이였던 셀트리온이죠.

 

 

현재 셀트리온은 14.20%가 상승한 370,000원에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네요. 

 

이상 셀트리온의 램시마SC 캐나다 승인 소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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