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 / 2012. 3. 8. 10:46

애플, 확 바뀐 ´새 아이패드´ 공개…한국 또 ´홀대´



목 차





    애플 제품 최초 LTE 지원, 해상도·배터리 성능 향상
    한국 2차 출시대상국에도 못껴

    애플의 아이패드 세 번째 모델 ´뉴 아이패드´가 공개됐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브에나 예술센터에서 발표회를 갖고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망을 지원하는 뉴 아이패드를 선보였다.

    뉴 아이패드는 전작 아이패드2에 비해 해상도가 대폭 개선됐다. 아이패드2가 1024×768 해상도를 지닌 반면 신제품은 2048×1536의 해상도를 지닌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4배나 개선됐다.

    또한, 애플 제품 중 최초로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한다. 아이패드가 그동안 3세대(3G) 방식까지만 지원한 반면 뉴 아이패드는 LTE를 지원해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73Mbps에 이른다. 또한 핫스팟 기능을 제공해 아이패드가 받는 LTE를 아이팟이나 다른 모바일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중앙처리장치(CPU)가 ´A5´에서 ´A5X´로 개선됐으며, 듀얼코어임에도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쿼드코어로 GPU로 반응속도가 더 빨라졌다는 게 애플측 설명이다.

    아울러, 배터리 성능이 개선돼 LTE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면서도 10시간 가까이 지속된다. 카메라는 500만화소 아이사이트 카메라를 지원한다.

    두께는 기존 8.8mm에서 9.4mm로 다소 두꺼워지고, 무게도 635g으로 전작 아이패드2에 비해 20g 가량 무거워졌다. 가격은 용량별로 499달러(16GB), 599달러(32GB), 699달러(64GB)다.

    한편, 애플은 뉴 아이패드를 오는 16일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일본, 홍콩, 싱가포르, 호주 등 10개 국가에 1차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23일로 예정된 2차 출시국은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 26개국이다. 한국은 2차 출시에서도 빠졌다.

    지난해 3월 공개된 아이패드2 출시 당시에도 한국은 1,2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고 4월 말이 되서야 정식 출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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