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 / 2012. 12. 23. 21:54

[EPL18라운드] 뉴캐슬 VS 퀸즈파크 레인저스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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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18라운드] 뉴캐슬 VS 퀸즈파크 레인저스 하이라이트

    지독한 무승행진에 종지부를 찍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가 2연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QPR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0-1로 패했다.

    뉴캐슬이 올 시즌 리그 15위의 약체인 만큼, 첫 연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후반 36분 숄라 아메오비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17라운드 풀럼전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가려던 QPR의 기대는 물거품이 됐으며 4경기 연속 무패행진(1승 3무)도 마감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은 부임 후 5경기 만에 첫 패배의 아픔을 겪었다.

    QPR은 1승7무10패의 참혹한 성적을 기록 중이지만, 같은 처지인 최하위 레딩이 맨체스터 시티에게 0-1로 패함에 따라 다시 최하위로 추락하는 건 간신히 피했다. 그러나 잔류 가능성이 더 희박해진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레드냅 감독은 최전방에 지브릴 시세, 좌우 측면에 아델 타랍과 제이미 맥키를 내세웠다. 미드필더로는 에스테반 그라네로, 스테판 음비아, 엘레한드로 파우를린이 기용됐고 포백으로는 파비우, 안톤 퍼디난드, 라이언 넬슨, 클린트 힐이 자리를 지켰다. 골문은 로버트 그린이 지켰다.

    무릎부상이 악화된 박지성은 이날도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달 22일 에버턴전 이후 다친 무릎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어 올 연말까지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QPR과 뉴캐슬을 맞아 시종일관 일방적으로 밀렸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맞불을 놓긴 했지만 볼점유율에서 4대6으로 밀려 역부족이었다. 슈팅수, 코너킥 등 거의 모든 공격 수치에서 일방적으로 밀렸다.

    하지만 QPR은 레드냅 감독 부임 이후 한층 견고해진 수비력을 과시하며 뉴캐슬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다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한 게 아쉬웠다. 뉴캐슬은 후반 36분 아메오비가 오른쪽을 파고들며 과감하게 슈팅을 날려 극적인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QPR은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파상공세를 이어가며 희망을 끈을 놓지 않았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QPR은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하며 시즌 10번째 패배의 쓴 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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