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 / 2017. 8. 26. 10:54

전인지, LPGA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2R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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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전인지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 헌트&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로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전날 노 보기 플레이로 버디만 4개 잡은 전인지는 이날 두 번째 홀인 11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15번 홀(파3)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하고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서도 4번 홀(파4)과 마지막 9번 홀(파5)을 버디를 보태 공동 2위 모 마틴, 브리트니 린시컴, 머리나 알렉스(이상 미국)의 추격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전인지는 2015년 US여자오픈과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등 메이저대회에서만 LPGA 투어 우승컵을 두 차례 들어 올렸다.

    올해는 준우승만 4번 차지했을 뿐 아직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전인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사상 최초로 한국 선수 LPGA 투어 5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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