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현 사망, 아역스타 2011년 사망..이제야 알려진 이유? ‘충격’

 

 

정명현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아역 배우 출신 고(故) 정명현은 지난 2011년 숨을 거둬, 같은 해 12월 9일 경기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당시 나이는 34세로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고 정명현은 1980년대와 1990년대를 풍미했던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병태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같은 해 방송한 MBC 드라마 ‘꼴찌 수색대’에도 출연했다. 또 고 정명현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코너 ‘이경규의 몰래카메라’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가짜 장닭표 양념통닭’으로 ‘장닭’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1991년에는 영화 ‘하늘의 용사 이글맨’과 ‘은마는 오지 않는다’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1992년 개봉한 영화 ‘장닭 고교 얄개’에서는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이 후 이경규의 ‘복수혈전’에도 출연했다.

그러나 고인은 1993년 환각제를 흡입한 뒤 물건을 훔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MBC 출연 정지를 당한 바 있다.

정명현 사망 소식에 네티즌은 “정명현 사망..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정명현 사망..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다”, “정명현 사망..자살이라고 하던데 명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