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 / 2012. 6. 15. 09:05

포르투갈, 덴마크에 3-2 극적 승리.. “호날두 살린 바렐라의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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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렐라(27. FC 포르투)의 천금같은 결승골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비난의 대상이 될 뻔한 호날두와 포르투갈을 살렸다.
     
    포르투갈은 14일 우크라이나 르피프 르피프아레나에서 열린 ‘UEFA 유로2012’ B조 2차전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포르투갈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공격적으로 나선 반면 덴마크는 수비에 무게를 두며 역습 찬스를 노렸다.
     
    끊임없이 공격을 펼치던 포르투갈은 전반 24분 무티뉴(25. FC 포르투)가 찬 코너킥을 페페(29. 레알 마드리드)가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선취골에 성공했다.
     
    이어 포르투갈은 전반 36분 나니(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낮은 크로스를 받은 포스티가(29. 레알 사라고사)가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켜 2-0으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다.
     
    물론 덴마크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덴마크는 전반 41분 크론델리(29. 브뢴드비 IF)의 헤딩패스를 받은 벤트너(24. 선덜랜드)가 공중으로 뛰어올라 헤딩슛을 터뜨려 한 골을 만회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양 팀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고 포르투갈은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번번히 추가골에 실패했다.
     
    그러던 중 덴마크는 후반 35분 만회골의 주인공 벤트너가 다시 한 번 머리로 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승점 3점 획득을 위해 사력을 다하던 포르투갈은 교체투입된 바렐라가 경기종료 3분을 남겨놓고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천금같은 결승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1차전에서 독일에게 0-1로 패했던 포르투갈은 이날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해 8강행 불씨를 살렸고, 1차전에서 우승후보 네덜란드를 1-0으로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켰던 덴마크는 포르투갈에 패하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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