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뉴스 / / 2012. 5. 11. 09:54

홍대 버스 폭발, 캠퍼스에 대체 무슨일이 있었나?



목 차




     

     

    홍익대학교 조치원 캠퍼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버스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40분께 홍익대 조치원 캠퍼스 학생들을 실어 나르는 교내 버스가 갑자기 폭발해 불기둥이 솟아 올랐다.

     

    이 사고로 버스운전기사인 정모(56)씨가 크게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사고 버스에는 다행히 학생들이 타고 있지 않아 화를 면했다.

     

    트위터 목격자 등에 따르면, '펑' 소리와 함께 폭발하듯 화재가 시작됐고 버스 주변에서는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기름통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정씨가 버스 안에서 분신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통학버스 관련 다툼으로 감정이 격해진 정씨가 학교 측에 항의하도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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