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LTE 젤리빈 업그레이드

 

 

갤럭시S3 LTE가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삼성전자는 10월 31일 갤럭시S3 LTE 모델 운영체제를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4.1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0만 갤럭시S3 LTE 사용자들은 삼성전자 휴대폰 관리 프로그램인 키스(Kies)를 이용하거나 휴대폰 판매점인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삼성모바일샵을 방문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9일 갤럭시S3(3G 모델)을 시작으로 갤럭시S3 LTE, 갤럭시노트 등 국내 출시된 모델에 대해 최신 안드로이드 OS '젤리빈(4.1)' 업그레이드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될 갤럭시S3 LTE '젤리빈'의 가장 큰 특징은 그래픽 성능과 터치감을 개선하고 웹 브라우징·화면 전환·앱 구동 속도를 향상시켜 사용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부드러운 사용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사용자의 검색 습관이나 위치정보를 파악해 날씨·교통·식당 등 주변의 유용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는 '구글 나우(Google Now)', 바탕화면에 위젯을 꺼내 놓으면 자동으로 위치와 크기가 조절되는 '프리스타일 위젯(Free Style Widget)' 등 신규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도움말 및 그룹캐스트 앱을 추가했고 이지모드와 차단모드를 추가했다. 또 눈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회전하는 '스마트 로테이션' 기능도 추가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신 안드로이드 OS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사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 이상의 시간과 자원을 투자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끊임없이 지원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