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테슬라 몰다 급발진 사고 당해

배우 겸 가수 손지창이 자신의 테슬라 차량을 이용하다 급발진 사고를 당했다.

손지창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몰던 테슬라 급발진 사고 과정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손지창 ,테슬라 사고 현장]

해당 글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물고 있는 손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둘째 아들과 테슬라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급발진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다. 당시 차량은 굉음을 내면서 손씨의 집 차고 벽을 뚫고 거실로 돌진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테슬라 측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손씨는 밝혔다.

손씨는 페이스북에 급발진 사고에 대한 심경글도 남겼다.

그는 "한 달전에 큰 사고를 겪고 나니 그저 하루하루 숨을 쉬며 살아간다는 것이 너무 감사할 뿐"이라며 "혹시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그것이 먼훗날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잘 극복하시길 바라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셔서 생을 마감할 때 후회가 덜 남을 수 있도록 즐겁게 사는 방법을 찾아 보시길 권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