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 / 2012. 2. 22. 08:35

나폴리,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첼시에 3-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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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이탈리아)가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첼시(잉글랜드)에 역전승을 거둬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나폴리는 22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상파올로서 열린 첼시와의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3-1로 이겼다. 나폴리의 라베찌는 2골을 터뜨렸고 카바니는 결승골을 포함해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나폴리는 첼시를 상대로 카바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라베찌와 함식이 공격을 이끌었다. 첼시는 드로그바가 공격수로 나섰고 마타와 스트리지가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양팀의 경기서 첼시는 전반 26분 마타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마타는 페널티지역서 골문 왼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나폴리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나폴리는 10분 후 라베찌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라베찌는 카바니의 패스를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첼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나폴리는 전반 인저리타임 카바니가 역전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카바니는 인너의 패스를 골문 앞에서 감각적으로 밀어 넣어 첼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나폴리는 후반 19분 라베찌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카바니는 속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서 볼을 잡은 후 라베찌에게 볼을 내줬고 라베찌는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나폴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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